꾸꾸미



예능 전체관람가에서는 임필성 감독의 단편영화 제작기가 공개됐습니다.



그러던 중 칸의여왕 영화배우 전도연이 주연배우로 캐스팅 됐는데요.



그녀의 단편영화 첫 출연작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하우스푸어를 소재로 한 스릴러이기도 합니다.




임감독은 "집이라는 게 한국인들의 화두다. 집을 사고 싶고 갖고 싶고.

그것 때문에 윤리적인 진공상태를 이용해서 무시무시한 일이 생기는 것이

모티브. 실제로 7년 전에 사회문제가 되기도 했다" 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전도연은 "식사하는 자리에서 이야기가 나와서 잘 해보라고 했는데

나중에 전화가 와서 '혹시 출연해 줄 수 있냐'고 해서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전체관람가가 취지가 좋았다.

독립영화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출연을 결심했다" 고 말했네요.



섭외한 비결에 대해 같은 동네주민이며 같은 나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전도연 박해준 주연의 '보금자리' 첫 촬영이 시작됐는데요



그녀는 생활연기에 맞는 대사들을 제안했고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촬영 마지막날 임감독은 멘붕에 빠진 모습이었는데요




이번 영화가 자신이 찍은 영화 중 가장 많은 분량에 적은 시간이었다고 힘듦을 토로했습니다.



3일간의 촬영이 끝나고 공개를 하는 자리를 가졌는데요



하우스푸어를 소재로 보금자리주택 청약에 당첨되기 위해 한

아이를 입양한 가족에게 벌어지는 이야기가 섬뜩하게 그려졌습니다.




상영이 끝나고 이원석감독은 몰입감이 엄청나다고 극찬했으며

문소리는 전도연 선배 덕분에 그런 분위기가 난것 같다고 평했습니다.



그리고 남자아이인것처럼 보였던 탁 역의 김푸름은

여자아이라는 것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