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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가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진선규 아들)



이날 수상소감으로 "진짜 너무 너무 감사하다. 저는 조선족이 아니고 대한민국 국민이다”고 말문을 연 뒤 “어디선가 앉아서 보고 있을 와이프, 박보경이라고 배우인데 애들 키우느라 고생 많다. 사랑해"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배우 박보경도 함께 인기검색어로 떠오르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두사람은 연극에서 연기를 하면서 만났다고 하며 나이차이는 4살이라고 합니다.




이어서 진선규는 소감으로 40년 동안 도움만 받으며 살아서 감사한 사람이 많다며 부모님과 친구, 영화 관계자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영화 범죄도시에서 조선족 범죄조직 장첸(윤계상)파 일원 오른팔 위성락 역으로 열연했습니다.



이 배역은 그동안 선한 역할만 하다가 처음으로 도전한 악역 연기라고 합니다.




자신의 연기 인생 터닝 포인트이자 인생작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진선규는 이미 대학로에서 소문난 연기파라고 합니다



출처 : 진선규 인스타그램



같이 연기했던 배우 윤계상이 그를 연기 스승으로 꼽았다고 하는데요




2004년 아카펠라 연극 겨울공주 평강이야기를 시작으로 더 마스크, 칠수와 만수, 김종욱 찾기, 리걸리 블론드 등 다양한 연극 뮤지컬에서 활동했습니다.



2015년 드라마 육룡이나르샤에서는 정도전(김명민)의 혁명동지 남은 역을 맡았고, 영화 사냥에서는 중현 역으로 처음으로 이름을 가진 역할을 맡았습니다.




올해 출연한 영화로는 특별시민, 불한당, 남한산성이 있으며 드라마는 닥터스, 여자를울려, 오만과편견, 무신, 결혼해주세요 등이 있습니다.



한편 에이핑크 정은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범죄도시'에서 위성락 역할을 맡은 선규오빠! 이번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거 정말 정말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어서 "실제로는 넘넘 다정한 성격인 오빠인데, 극중에서의 모습을보고 넘 놀라워서 새삼 오빠의 연기력에 감탄, 또 감탄. 이런 좋은 소식이 있어서 좋고 감사해요. 많이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청룡영화제 수상자(나문희,최희,도경수 등)



두사람의 인연은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 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