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꾸미



배우 황정음이 결혼 4년만에 결국 '파경' 소식을 전했는데요.

황정음은 지난 2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씨와 결혼한 황정음은 슬하에 아들 한명을 두고 있는 중이죠.

하지만 결혼 4년만에 파경을 맞아 누리꾼들로부터 "안타깝다"라는 반응을 자아내고 있네요.




황정음은 지난 5월 JTBC ‘쌍갑포차’에 이어 지난 1일 종영한 KBS2 ‘그놈이 그놈이다’까지 연이은 작품으로 시청자와 만났죠.

‘쌍갑포차’에선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 월주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을 했고, ‘그놈이 그놈이다’에선 강점인 로코 연기로 몰입도를 높이기도 했네요.



앞서 황정음은 MBC ‘내 마음이 들리니’,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까지 연이어 흥행을 성공시키며 로코 장르에서 두각을 드러냈는데요.

‘그놈이 그놈이다’는 촬영 막바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 마지막 2회 방송을 앞두고 촬영을 중단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기도 했었죠.




황정음은 “저보다는 감독님, 스태프 등 현장 관계자분들의 고생이 많았다.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얼른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시청자분들도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밝고 행복한 일 가득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했다고 하네요.



올 상반기 바쁘게 달려온 황정음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고민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황정음은 2001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 2005년부터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죠.

드라마 '지붕 뚫고 하이킥'(2009)에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비밀' '자이언트'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에 출연했습니다.



배우 황정음은 최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고급 단독주택을 46억50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죠.



유아인과 박명수가 근처에 산다고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황정음은 지난 2018년에도 자신이 대표로 있는 훈민정음엔터테이먼트 법인 명의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빌딩을 62억여원에 매입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