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꾸미


래퍼 양홍원이 엉덩이 노출 사진과 도로 위 흡연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된 이후 게시물 삭제 등 별다른 조치 없이 인스타그램 사진 등을 올리고 있는데요.

양홍원은 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석고상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기도 했죠.



해당 게시글을 게재하기 앞서 양홍원은 도로 한복판에서 하의를 모두 벗은 채 엉덩이를 노출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도로에 누워 담배를 피고 있는 사진을 올려서 논란이 됐습니다.

특히 양홍원은 자신의 행동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된 후에도 해당 게시글을 삭제하지 않고 계속해서 다른 사진 등을 올려 눈길을 끌었는데요.



양홍원은 지난 2018년에도 엉덩이를 노출하는 영상이 게재돼 논란이 됐었죠.

당시 양홍원 지인 래퍼 재키와이가 올린 영상은 양홍원이 바지를 내린 채 앉아 노래, 춤을 즐기는 모습을 담았었는데요.




영상 속 양홍원은 바지를 내린 당황스러운 차림새였을 뿐만 아니라 건네받은 마이크로 19금 행위를 연상케 하는 행동을 취했었죠.



당시 해당 영상은 삭제됐지만 양홍원은 "이런 식으로 인싸되고 싶었던 건 아닌데 고맙다. 모든 국민들께 사과드린다. 다들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들어라"라고 해명 아닌 해명을 남기기도 했었습니다.



이번에도 노출 사진 게재에 앞서 양홍원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인터뷰 영상을 올렸죠.




인터뷰 영상 속 양홍원은 "장단점이 똑같다. 모든 면에서 기준이 높아졌다. 회사에 들어가서부터 모든 면을 신경 썼다. 양말까지 신경쓰는 느낌이었다. 단점이 거기에 맞추다 보니 힘들었고, 힘든 걸 떠나서 제 원래 모습을 잃을 뻔한 느낌을 받았다"고 답하는 모습이었죠.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양홍원이 소속사 인디고뮤직과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하기도 했네요.



양홍원은 지난 2017년 엠넷 '고등래퍼' 우승자로 연예계에 입문했으며, 이후 그는 '쇼미더머니' 시리즈에 출연하는 등 힙합신에서 주목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