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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전 아나운서가 퇴사 소감을 전했는데요.
배성재 전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에 “15년의 시간을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SBS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퇴사 소감을 밝혔죠.


공개된 사진 속 배성재는 양손에 짐을 든 채 SBS 사옥 내 복도에 서 있는 모습인데요.
또 다른 사진에는 SBS 사원증, 한국프로축구연명에서 발급한 출입증도 담겨있죠.



앞서 배성재는 SBS 퇴사 소식을 전한 바 있는데요.
배성재는 2006년 SBS 아나운서로 입사해 많은 국제 스포츠 메인 이벤트 경기들을 중계하며 S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한 인물이죠.


배성재는 퇴사 후 K리그1 중계를 맡아 활약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진행 중이던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DJ 자리 또한 유지한다고 알려졌네요.


배성재 형 배성우는 현재 아티스트컴퍼티 소속이죠.
그의 퇴사로 인해 대중이 얼굴을 아는 SBS 남자 아나운서는 박찬민 최기환 정도만 남게 됐죠.



한편 최근 많은 아나운서들이 퇴사를 하고 있는데요.
많은 아나운서들이 자신의 꿈, 결혼, 경제적 이유 등을 들어 FA를 선언해왔었죠.


박 아나운서는 입사 5개월만에 프라임타임 뉴스인 SBS 8뉴스 주말 앵커로 발탁될 만큼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은 인물이기도 했죠.
2011년부터는 8뉴스의 평일 앵커를 맡으며 간판 아나운서로 발돋움했으며, 2014년 앵커에서 물러난 후 해외연수를 다녀온 박 아나운서는 선거방송, 올림픽 중계방송 등 굵직한 방송에서 두각을 나타냈죠.




특히 '궁금한 이야기 Y'의 내레이션을 맡기도 했으며 2015년부터는 SBS 파워FM(107.7㎒) '박선영의 씨네타운' DJ로 활약해왔지만 결국 프리랜서를 택했죠.


'장폭스'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장예원 아나운서도 지난해 8월 퇴사를 결정했는데요
이외에 2018년 SBS 24기 공채로 입사한 김민형 아나운서 역시 지난해 11월 회사를 나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