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꾸미

불과 세 달 전에도 주연 배우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연기자 교체가 뜨거운 이슈가 된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KBS2 '달이 뜨는 강'이 비슷한 상황을 맞이했죠.


달뜨강 온달 역을 맡았던 주연 배우 지수의 학교폭력 논란은 강도 높은 폭로 내용으로 충격을 안겼는데요.
학창 시절에 자신이 당했던 일을 이제서야 말한 피해자들이 한 둘이 아니었고, 지수는 과거의 자신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고 하차했죠.



지수는 사과문을 발표하고 활동을 중단했다지만 그가 남긴 후폭풍은 엄청난 상황인데요.
특히 드라마 달이뜨는강은 남자 주인공이 갑작스럽게 빠지게 되면서 드라마 전체가 흔들리는 상황을 맞이한 것이죠.


특히 '달이 뜨는 강'은 상당히 많은 분량을 사전에 촬영해놨으나 온달 역을 교체하게 되면서 막심한 피해를 입게 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지수는 "저로 인해 드라마에 더 이상의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으나 이미 그가 끼친 피해는 말로 다할 수 없죠.



달이뜨는강이 몇부작인지 보니, 20부작이라고 하던데 이미 18부작까지 촬영을 마친상황이라고 합니다.
이 상황에서 온달 역할이 빠지게 되면서 다시 촬영하게 되는거죠.


온달 역으로 투입될 배우로 나인우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데, 나인우 측은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건냈다고 하죠.


나인우는 2015년 연기를 시작해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엄마', '황금주머니', '최고의 치킨', '꽃길만 걸어요', '쌍갑포차' 등에 출연했다고 하는데요.



나인우 본명 나종찬으로 활동했다가 나인우로 활동명을 바꿨다고 합니다.

가장 최근에는 tvN 드라마 '철인왕후'에서 사랑을 위해 목숨까지 거는 김병인 역을 연기하며 눈도장을 찍었죠.


배우 나인우가 지수의 대체 투입 가능성이 알려지면서 그가 어떤 배우인지 궁금해하는 이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네요.
한편 지수는 군입대를 한다고 알려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