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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성규가 소속사와 결별했는데요. 
울림엔터테인먼트(림) 측은 7일 성규와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죠.


울림 측은 "지난 11년간 함께 해온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가 2021년 3월 6일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 최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김성규와 오랜 시간 논의 끝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고 밝혔죠.



이어 "오랜 시간 동안 당사와 함께해 준 김성규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김성규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인사했죠.


앞서 울림을 떠난 인피니트 멤버 겸 베우 엘(본명 김명수)는 인피니트 해체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소속사에서는 "인피니트의 해체는 멤버들의 그룹 활동에 대한 의지가 확고해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인피니트 차후 활동에 관한 방향은 군 복무 중인 멤버들이 있어 차후에 충분한 협의를 거쳐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죠.



엘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지난주를 마지막으로 울림과의 계약이 끝나게 됐다"며 "수많은 고민과 결심 끝에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됐다. 앞으로도 인피니트 멤버들과 함께할 수 있고 제가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멤버들과 함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인피니트에 대한 애정을 전했죠.


인피니트는 지난 2010년 성규, 동우, 우현, 호야, 성열, 엘, 성종으로 구성된 7인조 그룹으로 데뷔해 '내꺼하자', '데스트니' 등 히트곡을 남겼는데요.




지난 2017년 8월 한 차례 재계약을 진행했고, 당시 멤버 호야가 홀로서기를 택하며 6인조로 재편됐죠.


이후 현재 성규, 성열, 동우, 성종은 군 복무 중이었는데, 각자 제대하고 있는 중이죠.
현재 김명규 또한 해병대에 입대했다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