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꾸미

그룹 모모랜드를 둘러싼 ‘따돌림’ 논란은 현재 진행형이죠.
모모랜드 제인의 인스타그램은 10일 기준 최근 올린 두 게시물을 제외하고 모든 게시물이 비공개 처리했는데요.


원래  팔로워 수가 30만에 이르며 활발히 인스타그램 활동을 해왔던 제인이었죠.
이는 모모랜드가 전 멤버 연우의 ‘따돌림’ 논란에 휘말린 것 때문이 아니냐는 팬들의 추측이 이어졌는데요.



모모랜드 멤버 연우는 활동 내내 지속적으로 다른 멤버들로부터 따돌림을 받고 있는 의혹을 받아왔는데요.
제인은 2019년 11월 데뷔 3주년을 맞아 “모모랜드 메리 3주년 축하해”라고 적었었는데요.


이와 함께 올린 사진에는 6명 멤버가 서로 손모양의 별을 만들며 팀의 생일을 자축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제인이 해당 게시물을 올린지 얼마 지나지 않아 소속사는 연우와 태하의 팀 탈퇴 결정을 전했는데요.




태하는 전속계약을 해지했고 연우는 배우로 전향했죠.
최근 연예계를 덮친 학교 폭력·따돌림 논란은 전 멤버 연우를 재소환한 것인데요.


이에 제인의 과거 게시물까지 거론되며 연우 따돌림설을 해명하라는 팬들의 목소리는 높아진 것이죠.
모모랜드 멤버들을 둘러싼 따돌림 논란은 확산됐고 제인의 게시물이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해명을 요구하는 여론이 이어지기도 했는데요



이에 제인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비공개 처리는 이러한 시선을 의식한 행동으로 팬들은 해석하고 있는 중이죠.
연우 인스타그램에 ‘미워하고 많이도 원망했었다’ ‘죽음이 더는 두렵지 않은 나이가 되고 보니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한다고 말하고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날씨가 춥죠?하고 인사하고. 살아보니 이 두 마디 외에 뭐가 더 필요할까 싶다’는 공지영 작가의 ‘먼 바다’ 구절을 올렸었는데요.


이를 두고 연우가 우회적으로 따돌림설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표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했죠.
현재 연우는 바람피면 죽는다, 앨리스, 라이브온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는 중이죠.